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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0월 여행지] 반차쓰고 뚜벅이 여행가기 (하남 숲길&팔숲)

by 달리는토끼 2023. 10. 23.

날이 좋아서 반차 쓰고 가까운 하남에 다녀왔어요. 
5호선 타고 하남검단산역까지 가서 택시 타고 다녔습니다. 
경의중앙선이 편하면 경의중앙선 타고도 다녀오실 수 있어요 

하남 팔숲

택시아저씨가 길은 지나치는 바람에 저희는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갔어요

팔숲

올라가면서 고추도 봤어요

팔숲

시골느낌ㅎㅎ

걸어서 10분 가니까 나왔어요.
이렇게 걸어 올라갈 거였으면
택시 안 타고 하남검단산역에서 버스 타고 내려서 걸어 올라왔어요 됐을 거 같아요 

카페는 실내는 작고 답답했지만
야외는 느낌 좋았습니다. 더 추워지면 힘들겠지만 지금 정도의 가을 날씨에는 너무 좋더라고요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

 

하남 숲길

글램핑 느낌내면서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테마카페예요 
확실히 좀 더 산 쪽으로 들어오니까 춥더라고요
담요는 준비되어 있어요. 


글램핑장 가서 1박 하고 오려면 챙겨가야 할 것도 많고 은근 몸이 고된데
이렇게 잠깐 근교로 놀로 와서 글램핑 하는 것처럼 고기도 구워 먹고, 불멍도 하니까 좋더라요
준비물 필요한 것도 없고, 고기도 안 사가도 되고 
모든 게 다 준비되어 있고 글램핑장 다녀오는 것보다 가성비 있더라고요


여기에 나중에 불멍 해주실 거예요 

소시지, 버섯추가했어요. 만천 원 ㅠ 너무 비싸요


평일이라 다른 손님들이 없어서 좋았어요 
조용하게 타닥타닥 소리 듣고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 사는 고양이 인가 봐요. 먹을 거 달라고 그러는 건지 자꾸만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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