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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진주집 주말 웨이팅 후기

by 달리는토끼 2023. 8. 13.

안녕하세요. 진주집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가보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콩국수가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 

진주집은 일/공휴일 휴무입니다. 

주말에 가실 거면 토요일에 방문하셔야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다녀온 토요일... 웨이팅 장난 아니었어요 ㅠㅠ

진주집 웨이팅

토요일 6시 좀 전에 도착해서 30~40분 정도 웨이팅 후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회전율이 높아서 줄은 빨리 줄었는데 줄이 엄청 길어요. 

코너를 3번 꺾어야지 진주집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가게 안은 시원하지만.. 복도는 찜통입니다. 에어컨이 안 나오는 지하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우나 느낌.... 땀이 주룩주룩... 부채라도 있었으면 ㅠㅠ 

배고프게 만들어서 더 많이 시켜 먹으라고 힘들게 웨이팅 시키는 건지 모르겠지만... 애버랜드도 웨이팅 하는 곳에 선풍기라도 있는데... 지하공간에서 40분 정도 웨이팅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날은 태풍 지나가고 다다음날이어서 밖에 온도 24~25도 정도 되는 선선한 날이었어요. 그런데 지하에서 웨이팅 하면서 땀이 주르륵 ㅠㅠ

아, 그리고 문 닫는 시간이 7시인데 포장이던 먹고 가는 거던 7시 한참 전에는 도착하셔야 해요. 7 시안 됐는데 재료소진으로 포장도 안된다고 해서 돌아가시는 분들 많았어요. 

진주집

힘들게 기다려서 드디어 입구 앞. 

진주집 메뉴

닭칼국수 11,000

비빔국수 11,000

콩국수 14,000

만두 11,000 

입니다. 

 

만두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ㅎ

진주집

둘이서 이렇게 시켜 먹었어요. 

콩국수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비빔국수는 참기름 맛이 나는 고소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이었어요. 

만두는 평범하게 맛있는 ㅋㅋ

이거 다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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