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더워지기 전에 용산공원에 다녀왔어요.
용산공원 찾아가는 방법, 이용시간, 시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 이곳 미군장교숙소는 부지를 포함해 용산기지라고 부르지만 일제의 패망 직후 용산에 온 미군들은 이 지역의 오랜 역사적 지명을 따서 '캠프 서빙고'라고 불렀다고 해요. 휴전협정 직후 미군이 용산기지로 이전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용산 기지'로 다시 부르게 됐습니다.
이 지역은 한강에 인접해 일제강점기부터 논으로 활용되었는데 6.25 전쟁 기간 미군이 용산기지를 복구하면서 군수품의 효율적인 운반을 위해 서빙고역에서 용산기지 내로 지선을 새로 설치해 운용했다고 합니다.
용산공원 가는 방법
서빙고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살짝 걸어가면 횡단보도가 있어요. 그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으로 가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용산공원 반환부지가 나옵니다.
용산공원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일요일
외부공간 : 9시~18시(17시 입장마감)
내부시설 : 9시~17시
휴관일 : 1월 1일, 설, 추석당일, 매주 월요일
용산공원 이용요금
무료
용산공원 주차
추자 불가
용산공원 내부 구경하기
처음 들어가면 이곳이 나와요. 이곳에 들어가면 엄청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ㅋ 더위 식히고 가기 딱이에요. 정수기도 있고 화장실도 여기 있어요.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북적거리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용산기지 부지의 북쪽에는 군수창고가 자리 잡고, 서쪽에는 철길을 설치해 운용했다고 하고 현재 폐절도가 남아있다고 하는데 개방된 용산부지 안에서 못 찾겠더라고요 ㅋㅋ
용산지지는 1970년대에는 미군헬기장으로 사용되다가 그 후 1986년 한국정부로 부자가 공식 반환되어 옛 대한주택공사(현 LH 공가)가 미군장교 숙소를 건설해 임대,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에 LH가 그려져 있었나 봐요.
이곳이 용산기지 안에 있는 카페인데 내부시설은 17시까지만 운영이어서 이용하지 못했어요..
미국 스러운 표지판과 귀여운 개표지판이에요
이곳도 17시까지여서 구경하지 못했답니다...
조금 일찍 와서 중간에 실내시설 구경도 하고 더위도 식히면 좋을 것 같아요.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이곳에서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고 있는 거예요!! 여기가 포토스폿인가 봐요. 각도는 이각도가 아니어서 이뻐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사진 찍고 있어서 옆각도로 살짝 담아봤어요.
위치는 입구에서 좌측길로 쭉 차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나옵니다.
미군숙소 내부 모습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내부 시설 관람은 오픈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더 더워지면 못 갈꺼같아요. 늦기 전에 다녀오세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허브7월] 할인코드 및 세일, 구매제품 후기 (0) | 2023.07.01 |
---|---|
환경보호하며 돈벌기 / 탄소중립포인트 모으기 / 전자영수증 설정 (0) | 2023.06.30 |
[6월 여행지] 제이드가든 - 가평/춘천 당일치기 (0) | 2023.06.21 |
영등포 보건소에서 인바디 무료로 검사하기 (0) | 2023.06.20 |
6월은 여행가는달 - 국내여행지 추천 3곳! (0) | 2023.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