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일 - 출국 - 도착 - 숙소(알몬트 호텔) -슈리성- 국제거리 - 스테이크 - 돈키호테
2일 - 스노쿨링 - 야끼니꾸
3일 - 북부투어 - 회전초밥
4일 - 쇼핑 - 소바 - 입국
케라마제도 스노클링
와따 오키나와를 통해서 예약했어요.
한국어가 가능한 곳이어서 선택했습니다.
일정은 9시 20분에 집합해서 출발하고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서 4시쯤 항구에 도착했어요.
점심은 제공됐고, 차가운 보리차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었어요.
30분 정도 배를 타고 스노쿨링 스폿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후에 계속 배가 바다에 둥둥 떠있는 상태에서 쭉 있다 보니까 멀미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멀미약 챙겨 챙겨 드세요.
만약 까먹고 멀미약을 챙기지 못했다면 배 타기 전에 업체에서 판매하는 멀미약 사서 드실 수 있어요. 한 병에 500엔 받더라고요. 한국에서 멀미약 사가서 먹는 게 젤 좋긴 할 거 같아요.
저는 스노클링만 예약해서 계속 스노클링만 하면 되고
다이빙 예약한 사람들은 순서대로 강사와 함께 다이빙하러 내려가더라고요.
스노클링만 예약한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스노클링도 입으로 숨 쉬는 거 어렵고 머리를 너무 깊숙이 집어넣어서인지 자꾸 물먹고 힘들었습니다 ㅠㅠ 다이빙은 무서워서 못 할꺼같아요....
케라마제도에서 스노클링만 해도 거북이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못 봤어요... 업체 후기 사진 보니까 다이빙하신 분들은 거북이도 보고 같이 사진 찍고 하셨더라고요
아래 거북이 사진은 북부투어에서 만난 가이드 분이 제가 케라마제도에서 거북이 못 봤다고 하니까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다이빙 강사도 하시는데 거북이들이 본인 냄새 맡고 나타난다고 ㅋㅋㅋ 거북이 나타나면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 위해서 물 위로 끌고 올라와주신데요.ㅋㅋㅋㅋ
케라마제도에서 거북이는 못 봤지만 물고기는 진짜 많았어요. 너무 많은 물고기들이 저한테 달려드니까 좀 무섭더라고요.
멀미 나면 무인도로 가서 쉬다가 오면 돼요.
무인도 가는 것도 투어에 포함이어서 원하는 사람들은 바나나보트 타고 무인도에 가서 쉬다 오면 돼요. 근데 무인도가 그늘이 없어서 오래 놀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무인도 산책도 하고 소라게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놀다 오면 됩니다.
- 장점 : 한국어 가능
- 단점 : 배가 너무 작고 낡음.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은 거북이 보기 어려움. 다이빙하는 사람이 신청하면 좋을 투어임.
멀미하는 사람에게는 3시 반까지 있는 게 힘들 수 있음. 반나절 투어만 해도 될꺼같아요.
다음에 여행 가면 투어신청 안 하고 개인적으로 해변 가서 놀다 오고 싶어요.
야끼니꾸
구글에서 야끼니꾸 검색하고 평점만 보고 구글예약을 통해 예약 후 찾아간 곳입니다.
매우 친절하고 예약해서 그런지
룸으로 안내해 주셔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다 왔어요.
일본어 못해도 구글지도에서 예약가능하니까 좋더라고요 ㅋㅋ
6,600엔 코스로 먹었어요.
고기들 다 맛있었어요.
깔끔하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에 따뜻한 차,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나왔어요.
직원들 영어가 돼서 의사소통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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