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일 - 출국 - 도착 - 숙소(알몬트 호텔) - 국제거리 - 스테이크 - 돈키호테
2일 - 스노클링 - 야끼니꾸
3일 - 북부투어 - 회전초밥
4일 - 쇼핑 - 소바 - 입국
비행기 타러 가기 전까지 국제거리에서 쇼핑을 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류보백화점에서 무인양품 쇼핑하고, 국제거리에서 기념품 구매하고 점심 먹으러 갔어요.
마지막 점심은 '소바'입니다!
소바집은 구글지도에 '소바'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도라에몽 소바집'입니다.
가는 길 알려드릴게요!
코너 꺾어서 직진하다 보면 입구 지나치기 쉬워요. 저쪽으로 들어가서 계단 올라가시면 돼요
미야코소바의 명소 도라에몽이라고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2층이에요! 계단 올라가면 바로 있어요.
주문은 자판기에서 하는 방식인데 메뉴판에도 전부다 일본어 여서 주문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사장님도 영어를 못하시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판기에 현금을 넣어야 하는데 큰돈은 못 넣는데 저희가 가진 현금도 바꿔달라고 해야 하고 메뉴도 골라야 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저희가 헤매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그림이 들어간 메뉴판을 챙겨주셨는데 그 메뉴판을 보고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고 자판기에서 누르려고 보니까 똑같은 일본어가 없는 거죠? 하.. 너무 힘들어...
사장님 호출해서 메뉴판의 그림 보여주면서 눌러달라고 해서 겨우겨우 했습니다.
자판기에서 생맥주인 줄 알고 눌렀는데 생계란이 주문돼서 계란토핑 어디에 넣을 거냐고 일본어로 물어보셔서 마지막까지 고난이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현지인 맛집인 게 외국인이 없어요 ㅋㅋㅋ 저희뿐 ㅋㅋㅋㅋ
가게는 작은 편이에요.
음식은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더라요. 국물도 맛있고. 전부다 입맛에 맞았어요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시 유이레일을 타고 공항으로 가요
마지막날까지 하늘색감이 물감이에요~
맨 앞칸에 타면 기사님과 함께 뻥 뚫린 뷰를 보면서 갈 수 있어요.
유이레일은 표에 있는 QR 코드를 IC라고 적혀있는 곳 위에 찍고 지나가면 돼요.
나하공항 블루씰
공항에서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었어요.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가시면 있어요.
면세구역 안에 식당들이랑 면세점들 문 닫은 곳이 많았어요.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해서 여행 내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안 먹어보고 오면 아쉬울 것 같아서 마지막날 공항에서 먹어봤어요.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자색 고구마 맛으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어서 여행간김에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ㅎ
비행기 타고 가는데 오키나와가 한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이제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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