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저희가 이번 파리 여행에서 묵었던 곳이에요
영어이름이 한국식으로 바뀌면서 엘리시스 레전시아, 엘리제 레전시아 등
호텔 예약사이트마다 한국식 이름이 조금씩 다 다르더라고요
엘리제 리젠시아에서 4박 했던 후기를 적어볼게요
위치
일단 위치는 좋았어요
에투알 개선문에서 도보 15분 정도였고 숙소 앞에 버스 정류장 있어서 베르사유궁전 가는 노선 탈 때랑 에펠탑 보러 갈 때 버스 타고 이동했어요(나비고카드 이용)
샹젤리제 거리도 도보 10분이면 가능했습니다.
숙소 주변은 조용했어요
룸 컨디션 후기
엘리제 리젠시아 첫날 웰컴기프트가 있었어요
위에 보이는 록시땅 핸드크림이에요 ㅎㅎ
그리고 방에 에비앙 1병이 있었고요
그런데 이 에비앙은 리필이 안되더라고요
첫날 한병 제공해 주고 끝이었습니다. 4박이나 묵었는데 물도 안 주니까 좀 서운하더라고요
방사진을 찍지 못해서 부킹닷컴에서 사진 가져왔어요.
저 모습 그대로예요
저기 창문 열면 발코니랍니다~ 밖에 구경할 수 있어요
화장실에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시 다 있었고 욕조도 있었어요
화장실에도 창문이 있어서 환기시키기 좋았습니다.
방에 미니 냉장고 있었고 커피머신, 캡슐커피 있었어요. 캡슐커피는 리필해 주더라고요
방은 깨끗한 편이었고 캐리어 2개 펼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다이슨 작동하는지 저도 엄청 찾아보고 갔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해요.
조식
마지막날에만 조식 신청해서 먹었어요
일단 조식 먹는 곳 지하로 내려가서 저희 호수 이야기하고 식사하고 나면 체크아웃할 때 정산됩니다.
엄청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았지만 각각 다 맛있었어요. 고등어 비슷한 생선으로 된 요리도 있었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요거트에 넣어먹는 견과류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파리 물가 비싼데 한 끼 정도는 조식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로비
저희가 여행할 때는 날은 계속 흐리고 비도 많이 오고 비 안 오고 해 났던 날도 엄청난 소나기 내려주고
날씨가 정말 안 도와줬어요
마지막 체크아웃하는 날도 역시나 비가 많이 왔고 비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간다고 로비에 있었습니다.
로비가 엄청 큰 호텔은 아니에요
그래도 있을 건 있더라고요
소파랑 옆에 미니 바가 있어요
미니 바에서 네스카페 커피머신으로 커피 셀프로 내려먹으면 됩니다 ㅎㅎ
완전 별로였던 바가지 쓴 파리 택시 후기....
공항에서 시내 갈 때 캐리어를 끌고 전철 타고 길 찾기 힘들 것 같아 택시를 알아봤고 찾아보니까 정찰제라고 해서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공항에 도착해서 택시 타는 곳에서 택시를 탔고정찰제니까 택시비 안 물어보고 바로 탔어요. 그런데 미터기가 올라가요.... 계속 올라가요.... 거기에다가천천히 달립니다. 다른 차들 옆에 슝슝가는데 저희만 천천히 가요 지도를 보니까 엉뚱한 길로 가고 있네요? 1 시간 걸렸어요 돌고 돌아가느라 그렇게 나온 미터기 요금 110유로 정도였습니다. 정찰제 2배 되는 가격이네요 빨리 가 달라 왜 천천히 가냐 정찰제인데 왜 미터기 올라가냐라고 해봤지만 대화는 안 통합니다 ㅠㅠ 현금 내고 내렸고 첫 파리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았어요... 자세한 후기 안 찾아보고 간 제 잘못입니다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신 분 계시면 꼭 가격 확인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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